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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라온시큐어(042510) 모바일 신분증 확장은 현재 진행형

2021.05.27

FY21 1Q 실적 매출 YoY 39.2% 증가, 보안업체 특성상 영업이익 적자 기록
라온시큐어의 2021년 1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73.1억원(YoY +39.2%), 영업순손실 18.6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적자를 지속한 이유는 1)국내 보안기업들의 특성상 1~3분기 적자이다가 4분기에 이를 만회하는 사업구조이며, 2)라온시큐어의 경우 작년 한해 연구인력(약8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면서 판관비가 늘었기 때문.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보안산업 특성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인력 확보는 어느 때보
다 우선시되고 있으며, 향후 장기 성장성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투자라고 판단.

 

모바일 신분증의 확장성은 현재 진행형
지난 5월 4일 행정안전부는 연말 시범사업을 목표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 모바일 신분증 사업은 정부가 2019년에 수립한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 계획”과 2020년 발표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국민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공시. 또한 최근 EU회원국 정상들이 임시 정상회의에서 '백신여권' 도입에 합
의하면서, ‘백신여권’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 라온시큐어의 경우 ‘모바일 공무원증’ 진출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신분증의 확장성을 통한 성장이 기대됨.

 

해외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순항 중
라온시큐어는 작년 7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선보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출시 9개월 만에 월이용자(MAU)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5/18 신문기사 참고). 국내의 경우 ‘구축형 생체인증 서비스’의 수요가 높은 반면, 일본의 경우 클라우드 방식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로 일반 기업들이 임직원의 신원 확인 및 접근 권한 관리 차원에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 이에 향후 일본시장에서 관련 안정적인 수익 증가 전망. 1)일본 보안 시장 규모가 국내대비 크다는 점(약10배 추정), 2)이용자수대비 월 단위 과금방식의 수익 구조상 락인효과를 통한 수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첨부파일
[교보증권] 라온시큐어(042510) 모바일 신분증 확장은 현재 진행형_20210527.pdf